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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12 December 2018, 12:01 HKT/S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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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타, 올해 테크 기업 세 번째로 홍콩 증시 상장

홍콩, Dec 12, 2018 - (ACN Newswire) - 2018년 12월 12일 –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Mobvista(대표 로빈 두안, 이하 모비스타)가 12일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에 상장한 샤오미, 메이투엔이 이은 세 번째 테크 기업의 홍콩 증시 상장으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모비스타 창업자이자 대표인 로빈 두안(Robin Duan)은 이번 홍콩 증시 상장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에서 “기업 공개(IPO)가 가능한 것은 모든 임직원 덕 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모비스타는 단기간에 많은 성공 신화를 이룩한 기업으로, 대표인 로빈 두안이 이뤄온 성과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새로운 모바일 경제 창출
- 2013년 창업, 모바일 마케팅 생애전주기에 걸친 서비스 제공
- 지난 3년 간 매해 40%이상의 매출 성장, 전년 대비 77% 수익 성장 달성

모비스타는 2013년에 설립되어 모바일 광고와 모바일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전 세계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및 개발사들에 제공하고 있다. 모비스타의 서비스는 광고에 대한 소비자 필요 충족에서부터 수익화, 모바일 분석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마케팅 전체를 아우른다.

현재 모비스타는 설립 5년 만에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성장, 글로벌 10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는 성과를 이룩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모비스타의 성공은 비단 비즈니스 모델에서만 기인한 것이 아니다”며 “전 세계 시장 변화 대한 발 빠른 대처와 시장에 대한 뛰어난 인사이트가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한다.

실제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앱 광고 지출액은 2022년까지 연간 16%씩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복합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래머틱 광고시장의 경우 2017년 기준 270억 달러의 규모에서 2022년에는 69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적으로 온라인 활동 기반 자체가 모바일 인터넷 쪽으로 옮겨가는 추세에 따라 광고 소비도 PC 중심에서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광고는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아 왔다.

모비스타 로빈 두안 대표는 이에 대해 “모비스타 창업 후에 내린 최고의 결정은 사고를 넓혀 해외 시장에 집중한 점이다. 빅데이터와 지능형 알고리즘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로 매일 수 백만의 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광고주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고 있다. 또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해 성장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이 가진 필요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며 “모비스타는 고객의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기술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모비스타의 글로벌 비전은 테크 시장에서 유망주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조했으며 그 결과 10억 달러 이상의 가지를 지닌 기업으로 급부상할 수 있었다. 대다수의 테크 기반 기업들이 잠재력만으로 높은 평가를 받지만 모비스타의 경우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실제로 모비스타는 지난 3년 동안 점진적으로1억 5,800만 달러, 2억 6,800만 달러, 3억 1,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매년 40%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수익은 전년 대비 77% 성장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2015년 871만 달러, 2016년 1,978만 달러, 2017년 2,732만 달러를 달성했다.

JC데코(JCDecaux)로 불리는 모바일 시장의 강자, 모비스타
-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타겟팅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광고 플렛폼 제공
- 개발자, 광고주, 소비자를 이어주는 순환 고리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에 혜택 부여

이런 성과 때문에 모비스타는 세계적인 광고 회사인JC데코(JCDecaux)에 빗대어 모바일 시장의 JC데코로 불린다.

로빈 두안은 이에 대해 “모비스타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JC데코의 온라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JC데코의 경우 오프라인 광고 슬롯들을 통합했다면, 모비스타는 롱테일 앱에서 온라인 광고 슬롯을 총체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이를 통해 광고주들이 해외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비스타의 기술은 관심있는 광고가 정확한 타겟에게 보여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타겟팅과 인구통계학적 요소를 고려해서 모바일 광고 플랫폼에서 집행되도록 돕는다. 동시에 모비스타는 앱 제작사들이 자신들의 앱에서 광고주가 타겟들에게 도달하기 위한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앱의 일정 공간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더 많은 앱이 플랫폼에 연결되고 집행되는 광고가 늘어나면서 쌓여진 데이터는 모비스타가 유저 행동을 이해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AI가 모델링해, 광고 집행의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AI 기술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지능적인 타겟팅을 통해 소위 말하는 공급 측면과 수요 측면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 생태계 속에서 광고주, 개발자, 유저를 연결해 모비스타는 선순환 구조를 효율적으로 구축해 모든 이해관계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인터넷 사용자 수의 증가가 둔화되고 인구통게학적인 이점도 사라져가고 있고, 수조 규모의 B2B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 최근 알리바바와 텐센트 같은 거대 인터넷 기업들은 기업 중심의 서비스에 초점화한 비즈니스 모델로 체질 개선과 구조 조정을 감행하고 있다. 모비스타의 경우 설립 이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중국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ToB 시장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왔다. 모비스타를 필두로 여러 B2B 서비스 선도 기업들은 열악한 환경의 인터넷 시장을 개척해왔다.

모비스타의 향후 게획
- R&D 투자 및 인수 확대 등을 통해 끊임없이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

모비스타가 가진 빅데이터, AI 기술의 또 다른 성공 요인은 바이두, 알리바바, 360, 텐센트와 같은 여러 업계 최고의 중국 인터넷 기업들과 작업해 온 점이다. 모비스타는 이와 같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해외에서 수십억 유저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로빈 두안은 이에 대해 “특정 기업을 지원하는 데는 3가지 단계가 있다. 우선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유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렇게 다져진 유저들을 기반으로 성장하면 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가치와 친화력을 높일 수 있도록 브랜드와 실제 실적 사이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다”고 설명한다.

또한 기업 공개 후 투자자들이 관심이 쏠리는 모비스타의 향후 계획에 대해 로빈 두안은 “홍콩 주식 시장 상장 및 기업 공개는 시작에 불과하다. 기업 공개 사업 계획서에서 자세하게 밝힌 것과 같이 향후 계획은 R&D 투자 확대, 기술 혁신을 통한 성장과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에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업의 성공은 결국 기술에 달려있다. 때문에 모비스타는 연구와 개발에 좀 더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현재 모비스타 글로벌 직원 절반에 해당하는 직원 대부분이 R&D에 속해 있고, 기업 공개 후에도 현재 수준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략을 밝혔다.

로빈 두안은 현재의 제품과 기술 조합을 보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투자와 인수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실제 2016년에 모비스타는 두 회사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모비스타는 소위 말하는 ‘글로컬(Glocal)’ 모델의 운영과 실행을 지속할 계획이다. 글로컬은 새로운 시장에서의 성공을 돕기위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에 대한 질 높은 전문지식을 제공한다는 컨셉을 담고 있다. 모비스타는 중국 및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시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앱 개발자들이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주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비스타는 “모비스타는 빠르게 성장해 왔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커가는 혁신적인 시장에서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다”며 “하지만 이는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또 다른 변화와 전환점을 가져다 줄 흥미로운 여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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